#9 미국 대학원 합격 & 출국 준비 일곱 번째 - Housing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해외로 공부하러 나가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큰 스트레스인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Housing 이다. 특히 출국하는 첫 해에는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 집 계약을 모두 online으로 해야되기 때문에 굉장히 큰 스트레스이다.
먼저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On-campus, 즉 기숙사에 살 것인지, Off-campus, 기숙사가 아닌 집에 살 것인지 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가 비용이 싸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첫 1,2년 정도는 기숙사에서 살고, 그 다음에 조금 익숙해지면 나가 사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University of Michigan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가 2개가 있다. 하나는 Central Campus 에 있는 Munger, 다른 하나는 North Campus에 있는 Northwood. 캠퍼스가 나눠져 있는 이유는 서로 다른 학교는 아니고, Central은 문과캠, North는 이과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Munger 같은 경우에는 7명이서 한 방에 같이 살고, 각자 1 bedroom, 1 bathroom을 가지고, living room을 공유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North campus는 2층 집으로 되어 있는 Northwood IV & V 가 있고, 이 두개는 unfurnished 이다. 즉, 가구가 하나도 없어서 내가 다 직접 사야된다. Northwood I , II, III 는 furnished 되어 있는 기숙사 이다.
Michigan Housing
YOU BELONG HERE LEARN ABOUT OUR COMMITMENT TO DIVERSITY AND INCLUSION.
housing.umich.edu
위 사이트에서 전반적인 미시간 대학교의 housing에 대해서 알 수 있다.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North Campus 기준)
만약에 출국시점 혹은 개강전까지 기숙사가 발표가 나지 않았거나, 아니면 떨어진 경우에는 off-campus housing을 알아봐야한다.
먼저 처음으로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 4가지를 아래에 적어 놨다. 대게 집을 알아보려고 할때 가장 먼저 알아보는 곳으로 나름 가격도 적당하고 위치도 적당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하므로 대게 이런 곳들은 미리미리 application을 지원을 해야 된다.
다음으로는 mckinley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apartment중에 그나마 north-campus와 가까운 곳들이다.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슷한 이름을 가졌고, 하나의 회사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홈페이지도 하나로 통일 되어있다. 자기네들 끼리는 sister community라고 부르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luxury apartment 중에 3개를 적어놨다. 3개 전부 위치가 그렇게 좋지도 못하면서 가격도 매우 비싸다. 굉장히 luxury한 아파트라고 광고를 하고 있고, 수영장이나 헬스장이 있어서 실제로 생활화기도 편할 듯 하다. 다만 2000불이 넘어가는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는데, 2명이서 split하면 가격이 사실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여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