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 합격

#3 미국 대학원 합격 & 출국 준비 첫 번째 - 외화 송금

유니콘- 2022. 6. 16. 22:04

바쁜 일들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출국준비를 해야된다. 8월초에 비행기표를 끊어놨으므로 한달반정도 시간이 남았다.
그 사이에 필요한 일들을 미리미리 해놔야되는데, 나중에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처음부터 깔끔하게 정리해서 끝내면 좋을 것 같다.

유학생활을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아마 대부분 유학생들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금전적인 부분일 것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다갔다 송금해야될 일이 생길 수 도 있고, 생활비의 일부분을 한국에서 충당하는 경우에는 환율이나 송금 수수료 같은 자잘 한 것들이 은근히 신경쓰인다. 예전에는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워낙 다양한 어플과 경로가 생겨서 오히려 더 복잡하게 느껴진다.

먼저 첫번째로는 은행을 하나 정해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해주어야 한다. 아주 소액을 송금할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학비나 생활비를 주기적으로 보내야될 경우에는 증빙서류 없이 편하게 보내기 위해서 꼭 해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보통 2가지 은행을 선택하는데, 바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다.


본격적으로 은행들을 비교하기 앞서서, 해외로 이체할경우에 우리가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아래 사진에서 송금수수료 부분이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해외로 이체할 경우 송금수수료 + 전신료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달러로 환전해서 이체를 해야되기 때문에 환율우대를 얼마나 해주는지도 신경써줘야 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해외이체 수수료

먼저 신한은행같은 경우에는 송금금액에 따른 수수료가 위에 같고, 온라인으로 이체를 했을경우 전신료는 5천원이다. 물론 이는 개략적인 금액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송금수수로 50%감면을 해주고, 환전우대는 80%를 해준다고 나와있었다. 이마저도 개인의 등급이나 상황에 따라서 더 우대를 받을 수 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은행에 가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해외이체 수수료


하나은행 같은 경우에는 신한은행보다 이체 수수료가 더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은행 같은 경우는 환전우대를 40%정도 까지 밖에 해주지 않고,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다고 해서 더 추가적인 할인을 받기는 좀 힘든 것 같다.

여러 까페나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송금수수료가 전반적으로 다 저렴한 하나은행을 이용하면서도, 달러로 많은 금액을 환전할 경우에는 가장 우대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은행을 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이외에도 내가 사용하는 은행의 수수료가 얼마인지 알고 싶으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portal.kfb.or.kr/compare/commission_exchang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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